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오늘 종료…금주 확정고시 “3ㆍ4일 중 전자관보로 고시 검토”…집필 본격 착수 예정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중ㆍ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행정예고 기간이 2일로 끝남에 따라 정부는 이번주 중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국정 교과서 집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교육부<사진>는 확정 고시를 애초 예정대로 오는 5일에 할지, 3일이나 4일로 앞당길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확정 고시가)내일(3일)이나 모레(4일)로 당겨질 수도 있고 예정대로 5일에 이뤄질 수도 있다”며 “여전히 5일 관보에 ’국정화 안‘을 게재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3일 또는 4일 전자 관보로 확정 고시해도 절차 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ㆍ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ㆍ검ㆍ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이날까지 받을 예정이다.
‘국정화 안’이 확정 고시가 되면 교육부는 행정예고 때와 마찬가지로 확정 고시 사실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린다.
정부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나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등 고위 인사가 직접 행정예고 기간에 접수된 찬반 의견을 소개하고 향후 교과서 집필 계획을 밝히는 브리핑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 이달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한 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과서 집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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