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적화된 게임성과 짜릿한 손맛 앞세워 승승장구 -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으로 롱런 기틀 마련 우리나라 1세대 온라인게임 그 중에서도 MMORPG 양대 산맥인 '리니지'와 '뮤 온라인'이 각각 새로운 모습으로 유저들과의 대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리니지'는 시즌4 '부활의 문'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2008년 시즌3 '시간의 균열' 이후 7년 만에 공개하는 정규 에피소드입니다. 신규 지역(잊혀진 섬)을 배경으로 변화된 사냥터와 전장, 무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90레벨 돌파가 예상되며, 현존하는 최강 무기인 '진명황의 집행검'과 동급인 무기들이 등장하면서 유저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뮤 온라인'도 시즌11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0월 16일 기준, 10만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했다고 웹젠은 밝혔습니다. '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4년 만의 신 대륙 '페리아' 등 대형 업데이트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니지'와 '뮤 온라인' 등 10년 이상 꾸준히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틀에 대해 업계의 부러움과 시샘어린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성 유저의 끊임없는 사랑과 개발사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롱런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것이 트리플A의 생각입니다. 오늘도 사설이 길었습니다. 금주 트리플A와 함께할 타이틀은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기록중인(10월 16일 기준)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입니다. 대륙을 넘어 우리나라까지 강타한 모바일 1인칭 슈팅의 재미를 철저히 파헤쳐봤습니다.
중국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백발백중'은 지난 1월 8일 중국에 출시한 후, 하루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무료 다운로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타이틀입니다. 현재도 중국, 대만 등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백발백중'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같은 PC온라인 FPS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박진감을 모바일 환경에서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것은 물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조작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또 '백발백중'은 여러 테마에서 싱글 플레이를 즐기는 미션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무한모드, 친구와 실시간으로 총격전을 즐기는 대전모드, 최대 4인끼리 팀을 이뤄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통해 슈팅게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발백중'은 테러를 저지르려는 비밀조직 코브라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특수부대 요원들이 모여 팔콘 연합팀을 이룬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저가 팔콘 연합팀의 일원으로 리더가 되어 용병과 총기, 차량 성장을 통해 더욱 강력한 팀을 구성해 게임을 공략해야 합니다. '백발백중'은 미션, 대전, 무한, 레이드 모드 등 다양한 재미가 살아 있는 쉬운 조작감의 모바일 캐주얼 슈팅게임으로 시장에 어필하고 있습니다. 리더 캐릭터로는 라이트와 아이린 두 명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백발백중'은 4종의 게임모드를 지원합니다. 미션모드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에서 여러 미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전모드, 레이드모드와 동일한 조작으로 연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 모드입니다. 무한모드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한 개의 스테이지라도 더 전진했을 때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적을 물리쳐나가고 미니게임 같은 보너스 스테이지를 지나다보면 게임머니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전모드는 백발백중에서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대전모드는 실시간 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구와 함께 1대1로 대결하거나, 2대2로 팀워크를 발휘해 상대를 물리치는 짜릿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접속 10분의 법칙 - 4.3점(5점 만점)] 세련된 그래픽과 최적화 모두 '합격' '백발백중'에 접속하기 전, 대표 이미지를 봤을 때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중국 게임의 그래픽이 촌스럽다는 이야기는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 캐릭터와 용병 캐릭터 모두 잘 디자인 됐고, 최근 국내에서 출시된 온라인 FPS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세련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백발백중'의 가장 큰 매력은 최적화가 아닐까 판단됩니다. 오픈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는 '백발백중'의 용량은 30메가 정도로 웬만한 앱 수준입니다. 다운로드를 받고 클라이언트를 설치해도 60메가가 조금 넘습니다. 세련된 3D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한 게임이 60메가 정도로 정리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았습니다. 국내 업체들에게 교훈이 되는 작품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저 편의 UㆍI - 3점(5점 만점)] 방대한 콘텐츠와 압축된 UㆍI 괴리 트리플A 개인적으로 중국 게임들에 대한 아쉬움이 하나 있습니다. 다양한 중국 게임들을 플레이해 본 결과, 그래픽과 게임성 등은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UㆍI는 아직까지도 정리가 안된 느낌입니다. '백발백중' 역시, 너무나 복잡한 메인 화면을 자랑합니다. 물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워낙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 내에 녹여내기 위해서는 복잡한 UㆍI 선택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UㆍI가 콘텐츠나 시스템에 묻혀서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빨간 점을 찍어준 아이콘을 그냥 무의식적으로 유저들이 누를뿐 그 아이콘이 무엇을 수행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의도된 복잡함 일수 있겠지만, 정성스럽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좀 더 심플하고 편리한 UㆍI가 필요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흥미 자극 타격감 - 4점(5점 만점)] 무기 특유의 타격감과 직관적인 손맛 '일품' '백발백중'의 가장 큰 장점은 직관적인 전투 인터페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바일게임에서 FPS를 어떻게 즐기면 가장 편한지를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PC와 다르게, '백발백중'은 캐릭터는 이동하지 않고 타격 포인터를 이동시켜 적들을 공격하는 게임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캐릭터의 이동이 있기는 있습니다. 타격을 하기 위해 엄폐물에서 나오는 순간, 그리고 적들이 던진 수류탄을 피하기 위한 이동이 존재합니다. 사방에서 나오는 적들을 좀 더 쉽게 공략하기 위한 이동이 이뤄지긴 하지만, '백발백중'의 전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무기류에 대한 타격감과 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손맛을 강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 전략은 대중들에게 충분히 공감을 일으켰고 모바일 FPS의 대중화에 1등 공신이 됐습니다. 실시간 대전모드의 경쟁 또한 '백발백중'의 앤드(AND) 콘텐츠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종합 점수 - 4점(5점 만점)]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시장 개척 선도자 그 동안 국내에서 다양한 모바일 FPS가 시도 됐지만, 대중화를 일궈낸 작품은 없었습니다. 화려한 기술이 혹은 센세이션한 게임성이나 조작감 없이도 대중화를 일줘낸 '백발백중'은 우리나라 모바일게임 시장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운이 좋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백발백중'의 기세가 무섭고 또 오래갈 것 같습니다. 중국 게임이 더 이상 하위 레벨이라는 생각부터 벗어나, 배울 점이 있으면 배우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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