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전북도는 ‘제16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간판상’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영예의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부문은 바우건축사사무소 박광성 건축사가 설계한 ‘순창 건강장수 과학관’이 선정됐다.

학생부 건축계획작품 부문은 원광대 건축학과 김가현 외 2명의 작품인 ‘Art factory’가, 건축사진 부문은 전북대 이아름 학생의 ‘민낯’이 뽑혔다.

또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간판상’ 창작간판 부문은 장봉안 씨의 ‘매화꽃 한아름’이, 기존간판 부문는 오상봉씨의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이 차지했다.

지난 2000년에 제1회 행사를 시작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올해 제16회를 맞았으며 ‘도민과 함께 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6개 분야에 걸쳐 137점을 접수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 21개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대상을 제외한 금·은·동상의 사용승인부문 6점, 학생부문5점, 건축사진부문 1점이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엽합회 단체장인 특별상 5점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선정된 총 33개의 작품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5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작을 비롯한 한국·일본·중국건축가 작품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청 1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전북지역 건설경기 침체와 열악한 건축환경 속에서도 다른 지역 건축사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당선작까지 나온 것은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이 전국단위의 건축문화상으로써 그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