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국내 증권사가 ‘매도’ 투자의견을 내면서 주가가 약세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3.44%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조선주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을 ‘매도’ 할 것을 권하는 보고서를 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과 케미컬선 시장의 경쟁 격화, 선가 상승세 둔화, 영업적자 지속 등으로 최근 하락했지만 여전히 고평가된 수준”이라며 매도를 권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올해 4분기까지 마이너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까지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증권사의 ‘매도’ 투자의견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매수 중심의 투자의견에서 벗어나 중립 및 매도 이하 투자의견 비중을 40%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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