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재팬디스플레이는 아이폰용 패널만 공급하고 있지만, LGD는 모든 애플 제품(아이폰/아이패드/맥북프로/맥북에어/아이맥/아이와치)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UHD(초고해상도) TV 대중화로 대형 LCD 패널 업황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하반기 강력한 애플 모멘텀을 고려해 보면 지금이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애플은 2013년 제품보다 크기와 해상도가 개선된 4.7인치 아이폰6와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2를 출시할 예정이고, 2014년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량은 전년대비 19.4%, 21.6% 증가한 1억8500만대, 9000만대로 전망된다”며 “2014년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태블릿 PC 패널 매출액은 애플 모멘텀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한 8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소 연구원은 “미국 조사기관 SA에 따르면 가격과 품질이 적당하다면 앞으로 2년 안에 미국인의 55%, 유럽인의 58%가 UHD(초고해상도) TV를 구매할 마음이 있다고 발표했다.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 55인치, 65인치 UHD TV 소비자 가격은 지금보다 각각 40%, 30% 하락한 1799달러, 2799달러로 전망된다”며 “2014년 UHD TV 수요는 전년대비 551.4% 증가한 1300만대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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