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리얼킹과 백호가 서로 앙숙이 되는 과정이 드러났다.5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이은진, 김정현 연출/윤수정, 정찬미 극본) 1회에서 리얼킹과 백호가 서로를 무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리얼킹과 백호의 앙숙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리얼킹은 전교 꼴찌나 혹은 꼴찌를 간신히 면한 아이들이 속한 댄스 동아리였다. 그들은 숨막히는 새빛고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아이들이었다.반면 백호는 상위 5% 아이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우아한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하는 동아리였다.동아리 방이 양 옆에 붙어 있자 백호는 리얼킹이 음악을 틀어놓고 공부를 하는 걸 못마땅해했다. 백호의 서하준(지수)은 전기 코드를 뽑아 리얼킹이 음악을 듣지 못하게 했다. 그러면 리얼킹은 자전거로 자가발전기를 돌려 라디오를 한대 더 늘렸다.그럴 수록 백호 측도 클래식 음악을 틀어 맞불을 놓았고 리얼킹은 두 배, 세 배, 발전기를 돌리며 음악을 키워나갔다. 그러다 결국 발전기가 열이나서 고장이 나버렸고 첫 번째 싸움은 백호에게 돌아갔다.
화가 난 리얼킹은 단체로 백호를 찾아가 으름장을 놨다. 백호의 리더 김열(이원근)은 "우리가 전기 끊었어? 그럼 공부를 잘하던가"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연두는 "왜 우리는 공부를 못해서 니네는 펑펑 쓰는 전기, 에어컨 하나를 못 쓰냐"고 발끈했다.강연두는 "개념 탑재 좀 하라"며 "니들 같은 것들이 나중에 쓰레기 같은 기득권층이 되는 거야"라고 일침했다. 그 말에 김열은 "조심해. 기득권이 생각보다 살벌해. 왜? 무서운게 없으니까 뵈는 게 없거든"이라며 함께 멱살을 잡았다.과연 리얼킹과 백호는 서로 융합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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