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복수에 실패해 ‘마빡 플레이트’ 벌칙을 받으며 굴욕을 당했다.25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로의 비밀’ 편으로 꾸며져 의문의 초대자가 설계한 각양각색의 미로에서 미션을 펼치며 스트레스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각자 좋아하는 두 가지 중 선택하라는 주문을 받고 고민한 뒤 하나를 선택했고, 선택에 따라 모든 것이 미니어쳐로 이루어진 작은 방과 모든 것들이 거대한 큰 방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했다.작은방에 들어간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는 비비탄 총알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며 짜증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방 또한 짐볼을 이용한 미션 성공이 쉽지 않자 서로 예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각 방에서 미션을 성공하고 나가게 된 곳은 바로 미로였다. 미로는 포복 미로, 일반 미로, 문으로 이루어진 미로 등 다양했고, 멤버들은 그곳에서 영문을 모른채 헤매며 고통 받았다. 그러나 미로 만으로도 힘든 멤버들에게 헌터가 들이닥쳐 이름표를 뜯었고, 이들은 무인도에 갇혀 다시 탈출을 위한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나가도 헌터들에게 공격당해 다시 돌아오기 일쑤였다. 이러한 미션을 계획한 설계자는 바로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제작진을 찾아와 이광수 몰카 특집이었던 ‘해피 광수 데이’ 특집에 대해 언급했고, 그간 멤버들에게 받은 구박을 털어놓으며 울분을 토했다. 이광수는 “제가 받은 상처, 분노, 역경 등에 대한 복수를 해야겠다, 달게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미로 세트를 만들어 달라고 직접 주문했고 “좁은 거, 끼이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게하기 위한 좁고 낮은 미로 세트로 이날 특집을 계획했다.
이광수는 자신의 전용통로는 물론, 모니터실에서 미로 속을 헤매는 멤버들을 지켜보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멤버들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역으로 헌터의 이름표를 떼 보자고 건의했고, 그 속에는 ‘목’이라는 글자가 있었다. 이는 제작진이 공정한 룰을 위해 만들어놓은 힌트 ‘이광수팔목’이었다. 이광수의 패배 룰은 마지막 방에 멤버들과 함께 들어가게 되거나, 설계자라는 사실이 들키게 되는 것이었다. 이광수의 팔목에는 ‘설계자’라는 표식이 숨겨져 있었다. 또한 제작진은 각 방에 있는 시계 바늘이 ‘ㄱ’ ‘ㅅ’을 가리키게 만들었고, 방에 놓인 책들에 ‘왕자’라는 단어로 힌트를 줬다.이에 개리는 뜬금 능력을 발휘해 스파이를 추리했다. 개리는 시계를 보며 서울과 상하이의 시계 바늘이 ‘ㄱ’ ‘ㅅ’ 인 것을 보고 “ ‘목’은 목이 긴 짐승을 얘기하는 것 같고, ‘ㄱ’ ‘ㅅ’은 광수를 가리키는 것 같다”라며 이광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종국 등 다른 멤버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또다시 헌터에게서 얻은 힌트가 ‘수’라는 걸 알게된 개리는 이광수가 스파이라고 확신했다.개리가 자신을 의심하는 얘기를 듣게 된 이광수는 정체를 들킬까 다급하게 최종장소로 멤버들을 몰았다. 이제 마지막 방에 이광수 본인이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가면 승리였다. 그러나 개리와 멤버들은 이광수가 방에 들어가지 않으려하자 낌새를 느꼈고, 그를 억지로 이끌어 방으로 밀어넣었다. 이에 이광수의 복수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패배한 이광수는 “승리가 코앞이라 표정 관리가 안됐다”라며 아쉬워했고, 이어 멤버들에게서 벌칙을 받게 됐다. 멤버들은 이광수에게 미로 중 가장 힘들었던 포복 미로를 나온 뒤, 이마로 슬레이트를 치는 벌칙을 제안했고, 이광수는 벌칙을 수행했다. 미로를 나온 이광수는 카운트를 세던 도중 멤버들에게 이마를 맞는 굴욕을 당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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