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북 전주의 한 저수지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야생 백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백로가 발견된 백석 저수지에서 2.8㎞가량 떨어진 전주동물원을 15일부터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전북도는 14일 전주시 송천동 백석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백로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역검사본부에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 AI H5N8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의 한 관계자는 “전주에서 AI가 감염된 것으로 미뤄 동물원 내에 있는 조류에 AI가 확산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동물원을 폐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