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박서준의 관심이 기울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김혜진(황정음 분)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지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준은 자꾸만 김혜진에게 시선을 주고 있었다. 이날도 지성준은 김혜진에게서 익숙한 느낌을 받아 당황한 듯 했다. 여전히 김혜진이 자신의 첫사랑인 그 ‘김혜진’ 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지성준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김혜진이 자꾸만 신경쓰이기 시작했던 것. 그동안 김혜진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독설을 퍼부었던 것과는 달리 그녀를 ‘호구’ 취급하는 다른 직원의 행태에 분노하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남들의 부탁을 너무나 쉽게 들어주는 김혜진의 모습에 대신 분노하며 “사람들 심부름 센터예요?” 라고 버럭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다친 김혜진의 손가락을 걱정하기도 했다. 물론 퉁명스럽기 그지없는 말투였다. “그 손으로 작업물 만질거예요? 밴드도 좀 새로 붙이고” 라고 지적하더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김혜진을 탕비실로 데리고 가 직접 구급상자를 찾아주더니 이번에는 손수 밴드를 손가락에 감아주기도 했다. 입으로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본인 건사나 제대로 하고 남들 건사 하든지 말든지 하세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행동은 다정하기 그지없었다. 이런 지성준의 모습에 당황하는 김혜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김혜진은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패닉에 빠진 지성준을 구해주려 손수 빗길을 뛰어드는 모습이었다. 어린 시절의 한때처럼 지성준을 빗속에서 구해주는 김혜진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김혜진을 애틋한 손길로 만지려고 하는 지성준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준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는 민하리(고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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