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백종원이 대전의 칼국수 맛집을 찾았다.25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5회에서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칼국수 3대 천왕을 찾아 전국의 맛집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전국을 돌며 칼국수 맛집을 찾던 중에 마지막으로 대전의 칼국수 집을 찾았다. 24년 전통의 대전 칼국수 집은 그야말로 이 지역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그 명성에 걸맞게 백종원이 가게의 안으로 들어가자 많은 여성 손님이 자리를 채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에 이휘재가 “이곳은 여성분들이 많다”고 지적했고, 백종원 역시 그 말이 맞다며 아마 칼국수의 국물 맛에 따라 남녀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들깨가루가 듬뿍 얹어진 칼국수가 나오자 백종원은 이곳은 칼국수에 계절에 따라 부추 또는 쑥갓이 올라간다고 전했다. 겨울이 아닌 지금은 부추가 올라갔으며 그 부추의 맛이 아삭아삭해 칼국수를 먹으며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또 이곳의 육수는 다른 곳과 달리 멸치나 북어가 아닌데도 익숙한 맛이 난다고 전했다. 그러며 말린 밴댕이인 디포리 육수를 사용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디포리 기름은 생선 기름이기에 살 걱정이 없겠다던 백종원은 또 오메가3가 들었을 거란 제작진의 조언에 “노화방지인가? 더 마셔야지”라 말하며 노화에 신경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이어 디포리 육수와 들깻가루가 섞인 묘한 국물 맛을 극찬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그야말로 “기가 막힌 화합”이라며 서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들깨칼국수와는 전혀 다른 맛임을 전했다. 대전 칼국수의 진하고 고소한 맛은, 서울의 들깨칼국수가 들깨를 갈아 물에 우려낸다면 여기선 들깨를 단지 얹어주고 디포리 육수를 기반으로 “기가 막힌 맛”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의 3대 천왕’ 칼국수 편에서는 대전과 춘천, 강릉의 칼국수 명인들이 대결한 결과 30명의 맛평가단에 의해 대전 칼국수가 최고 맛집으로 꼽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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