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베라 별세/ 사진: 요기 베라 박물관 공식 SNS
요기베라 별세/ 사진: 요기 베라 박물관 공식 SNS

[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요기 베라 별세, 요기 베라 박물관에 따르면 요기 베라가 22일 미국 뉴저지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명언을 남긴 1940~1950년대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Yogi Berra)가 향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뉴욕 양키스를 10차례에 걸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의 포수 요기 베라가 90세로 타계했다고 AP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본명이 로런스 피터 베라인 요기 베라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미국 프로야구에 커다란 발자욱을 남긴 인물이다. 1925년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난 베라는 21살이던 1946년 데뷔해 1963년 은퇴할 시점까지 19시즌 동안 양키스 소속 선수로서 활약했다. 또 베라가 야구에 역사에 남을 멋진 명언을 남긴 때는 메츠 감독으로 재임하던 때다. 1973년 메츠가 시카고 컵스에 9.5경기 차이로 뒤져 지구 최하위에 머물 당시 한 기자는 베라에게 "시즌이 끝난 것인가"라고 물었고 베라는 이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메츠는 기적같은 성적을 냈고, 컵스를 제치면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했다.널리 알려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외에도 베라는 '미래는 반드시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뤄지지 않는다(The future ain’t what it used to be)', '야구는 90%가 정신에 의해 좌우된다(Baseball is 90% mental, the other half is physical)' 등의 다양한 명언을 남겼고 모두 오늘날까지 자주 회자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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