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명예지도원’ 70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구는 노인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지난 9월 ‘서울시 송파구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인권보장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현재 송파구에는 전체인구의 10%에 해당하는 6만 6000여명의 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노인학대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각 동 주민센터와 관내 노인요양시설 6곳을 ‘노인학대신고센터’로 운영하고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을 위촉한다.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노인복지에 학식이나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각 동과 노인복지시설에서 2명 내외를 추천받아 구성했다.
2년간 자원봉사 형식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노인복지시설 입소노인의 의견 수렴 및 건의, 노인복지시설 운영관련 위법행위 및 노인학대 신고, 재가노인 학대에 대한 정보수집 및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송파구는 분기마다 간담회를 개최해 활동 결과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노인복지명예지도원들이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는 데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노인복지과(02-2147-29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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