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일진디스플레이가 중저가스마트폰과 LED 조명시장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13일 오전 10시2분 현재 전날보다 3.05%(500원)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2.13%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일진디스플레이는 금융투자업계의 중저가 스마트폰과 LED조명시장 성장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중저가 스마트폰과 LED 조명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의 절반은 GF1 터치패널을 탑재할 전망”이라면서 “GF1 방식은 현재 일진디스플레이와 일본업체만이 공급하고 있어 올해 일진디스플레이의 휴대폰용 터치패널 출하량은 4500만개로 전년대비 8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가형 LED 전구의 출시 확대 및 백열등 판매 금지로 LED 민간 조명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현재 LED잉곳·웨이퍼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5%에 불과하고 이익 기여도도 미미한 수준이지만 하반기 이후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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