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하연수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네티즌들의 짖궂은 요구를 엄격하게 꾸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하연수, 차홍, 박지우, 오세득이 출연,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저만다의 콘텐츠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연수는 타고난 손재주를 활용, ‘고급진 텀블러’ 만들기에 도전했고 “직장인 분들이 많냐. 텀블러에 어떤 그림을 그리는 게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채팅창에는 ‘비키니’라는 답이 떠올랐고, 하연수는 “비키니 떼끼 예끼 비키니 안 돼요”라고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비키니뿐이 아니었다. 네티즌들은 가터벨트 등을 그려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하연수는 이에 “직장인분들이 많으셔서 선정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 꽤 되신다”며 ‘안된다’고 단호하게 대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순간이었으나 하연수의 성격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앞서 하연수는 ‘마리텔’ 방송에서 채팅창에 ‘스폰서’라는 말이 뜨자, “여기에 대해서 제가 인터넷 방송이니까 속 시원하게 얘기해 드리겠다”며 “제가 방송을 쉰 지 4개월이 됐다. 스폰서가 있겠어요, 없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까지 월세 살았다”면서 “그렇게 나쁜 말만 하면 벌 받아요”라고 네티즌을 꾸짖었다.
사실 이날 채팅창에 올라온 ‘스폰서’는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자이언티가 함께 부른 곡명이었다. 하연수는 이에 자신이 착각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제가 TV를 잘 안 봐서...”라며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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