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유한양행에 대해 외형 증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 부진했던 유한킴벌리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조540억원이 전망된다”며 “도입 품목 효과로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13.8% 증가한 6781억원, 원료의약품 수출도 전년 대비 26.3% 증가한 145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형 증대에 따른 판관비율 1.1%p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744억원(전년대비 +33.0%), 영업이익률은 7.1%(전년대비 +1.1%p)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2498억원이 예상된다”며 “전문의약품(전년대비 +22.8%)의 높은 성장으로 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93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도입 품목인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16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또한 유한킴벌리의 점진적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올해 유한킴벌리의 매출액은 1조4244억원(전년대비 +4.3%), 영업이익은 1779억원(전년대비 +8.8%)으로 전망된다. 기저귀 매출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3867억원, 티슈 매출은 3228억원(전년대비 +4.1%)으로 예상된다. 중국으로의 수출도 전년 대비 5.7% 증가한 1428억원으로 전망된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