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다시 한 번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강용석 변호사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양승오(57)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등 7명에 대한 재판에에 출석했다. 강 변호사는 재판이 시작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주신씨) MRI를 비교해보면 상식적으로 다르다”며 “주변 의사들도 사진(주신씨의 공개 신체검사 MRI 사진과 병무청에 제출한 사진)을 겹쳐보면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본인이 직접 법정에 나오면 된다”고 법정 출두를 요구했다.강 변호사는 이달 초 박원순 시장에게 보낸 공개질의서에서도 “주신씨가 법정에 출두해 공개적으로 신체검증을 받는 것이 의혹을 해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던 바 있다.강 변호사는 국회의원 시절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가 2012년 2월 주신씨가 공개 신체검사에 나서자 검사 당일 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이후 양 씨 등 7명은 2년 넘도록 주장을 굽히지 않다가 고발돼 지난해 11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변호인 측은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재판 소환을 요청했다. 하지만 검찰 측은 “박 시장 측은 (주신씨가) 법정에 참석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며 “법무부 국제형사과를 통해서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세브란스 병원에서 기자까지 참여해 공개 신체검사를 한 끝에 모두 문제없다고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강용석 전 국회의원 같은 사람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확인되자 의원직을 포기했을 정도”라고 말하며 강하게 반박했다.박원순·강용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강용석, 강용석은 자기 잘못은 모르고”, “박원순 강용석, 의도는 분명해 보인다”, “박원순 강용석, 진짜 보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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