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추석에 맑고 쾌청한 날씨가 예보돼 올들어 가장 큰 사이즈의 보름달인 ‘슈퍼문’을 제대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은 추석 연휴 초반 구름만 조금 있겠지만 추석 당일인 일요일에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며 기온도 예년과 비슷해 선선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추석에 뜰 것으로 예정된 ‘슈퍼문’을 감상하는데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뜨는 보름달은 1년중 가장 큰 슈퍼문이 될 전망이다. 보통 지구 주변을 도는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는 38만km 정도인데 오는 추석 당일인 28일엔 35만6882km로 줄어든다. 때문에 다른 때의 보름달보다 14% 가량 크게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슈퍼문은 월식과 함께 나타난다고 전했다. 1982년에 있은 후 33년 만이다.
하지만 월식 시간이 우리 시각으로 한낮인 오전 11시 47분께로 예정돼있어 슈퍼문과 월식이 이루는 장관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