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님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죠”
김상재 젬백스 대표는 최근 중국 화련그룹과의 업무 제휴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덕’을 톡톡히 봤다고 했다.
그는 “중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인기가 엄청나다. 업무 제휴 과정에서 만난 한 인사는 박 대통령의 북경대 연설문을 직접 자필로 써서 품속에 넣고 다니는 인사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리커치 화련그룹 회장으로부터 직접 들은 일화도 소개했다. 박 대통령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을 중국 고위 인사가 박 대통령의 좌석 바로 뒤에 앉아 악수를 한번 하려구 기다렸는데, 식장 배열상 길이 어긋나 박 대통령과의 악수를 못했다는 얘기였다. 김 대표는 “정식 행사에서 악수를 하려고 한참을 기다렸던 인사가 있었는데, 악수를 못했다고 얘기 하면서 얼마나 안타까워 했는지 모른다”며 “박 대통령의 인기가 한국 보다는 중국에서 더 높은 것 같다”고 했다.
중국 제약유통사 구주통 회장은 김 대표에게 “박 대통령 사진만 까스명수 제품에 쓸 수 있으면 내가 중국에서 10억병도 팔 수 있다”며 “박 대통령이 퇴임을 하더라도 꼭 한번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젬백스는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 등 바이오 산업 추진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한푼도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중국 회사와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간접적인 지원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김 대표는 “창조경제보다 박 대통령이 중국 한번 방문 한 것이 저희 회사 업무 추진에는 훨씬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사실이다”며 “중국과 업무를 하는 회사들이라면 아마 다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