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로야구 롯데-KIA 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영어방송<사진>이 국내 방송 최초로 영어 라디오 야구 중계방송을 한다.

부산영어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롯데-KIA 16차전 경기를 국내 방송사 최초로 영어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2월 개국한 부산영어방송은 지역 내ㆍ외국인을 위해 24시간 영어로(2시간 중국어 방송 송출) 방송하고 있다. 야구 도시 부산의 명성을 이어가고 부산 야구 문화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국내 방송 최초 영어 야구 중계를 기획했다고 부산영아방송은 설명했다.

캐스터는 제이슨 리(Jason Lee), 해설은 케인 메이슨(Kane Mason)이 맡는다. 제이슨 리는 캐나다에서 동양인 최초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는 아리랑 TV 등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인 20년 경력의 베테랑 스포츠 전문 캐스터다.

케인 메이슨은 26년간 아마추어 야구선수로 활동한 호주 단데농 저널(Dandenong Journal)의 스포츠 기자 출신이다. 호주 절롱(Geelong) 축구단 홍보팀 근무 경험이 있으며, 현재 부산에 거주하는 열혈 부산 야구팬이다.

이번 롯데-KIA 전 영어 라디오 생중계는 오는 30일 오후 6시20분부터 FM 90.5㎒(기장ㆍ녹산ㆍ정관 FM 103.3㎒)에서 들을 수 있다. 부산영어방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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