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추경숙이 유현주 부부를 보면서 죽은 아들을 떠올렸다.9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67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장성태(김정현 분) 부부와 함께 살게 되면서 자꾸 죽은 아들을 떠올릴 일이 생기는 추경숙(김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추경숙은 온갖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했다. 과거 회사에 다니는 유현주에게 집안일까지 몽땅 시키던 것과 신세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추경숙은 입을 삐죽이면서도 그 굴욕을 모두 견뎠다. 그렇게 해야만 양회장(권성덕 분)이 감동해서 재산을 조금이라도 더 물려줄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추경숙을 울린 것은 시집살이도 굴욕도 아니었다. 유현주와 장성태 부부, 그리고 동우를 보는 일이었다.그들을 보고 있으면 추경숙은 죽은 아들이 떠올랐다. 죽은 아들이 유현주에게 과일을 먹여주던 것, 둘이 애틋하게 사랑했던 장면 등이 스쳐지났다.게다가 장성태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동우를 보자니 더욱 더 아들 생각이 간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이 주경민(이선호 분)에게 도둑 뽀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에 주경민은 분위기를 잡더니 수경에게 점점 더 접근했다. 수경은 키스를 기대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겨우 볼 뽀뽀였다. 수경은 실망했지만 내색하지 못했다.수경에 대한 경민의 진심은 사랑보다는 고마움이었다. 돌아가신 아버지 빈소를 지켜준 고마움. 그리고 루루를 향한 복수심. 그것도 모르고 김수경은 주경민에 대한 사랑을 점점 더 키워가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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