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공식리그인 '롤 챔스 스프링 2014'가 3월 12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150여개국 라이브 송출을 지향해 e스포츠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특히 개막전 첫 경기는 전 대회 챔피언이자 현존 최강 팀인 SK텔레콤 T1 K팀과 S팀의 내전이 성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승세가 언제 꺾일 지 모르는 K팀의 독주를 과연 형제팀이 막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K팀의 우승멤버 중 '푸만두' 이정현이 빠지고 '캐스퍼' 권지민이 합류해 달라진 전력도 예상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롤 챔스는 협회가 주최하는 '롤 마스터즈(팀 대전)'과 동시 진행돼 SK텔레콤 T1에게는 때아닌 곤욕이 되고 있다. '롤 마스터즈'의 경우 형제팀이 번갈아가며 경기를 치르거나 선수를 합쳐 출전할 수 있어 개막전 내전을 앞둔 SK텔레콤 T1에게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다른 팀 역시 내전을 치르지 않더라도 롤 챔스와 롤 마스터즈를 동시에 출전하는 팀들에게는 체력적인 부담도 느낄 수 있어 이번 대회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CJ 프로스트와 마이더스 피오의 경기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전통의 강팀이자, 늘 4강 문턱에서 불운을 맛봤던 CJ프로스트가 첫 단추를 무사히 끼워낼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롤 챔스에서는 대회 홍보를 전담하는 4기 버프걸이 개막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더욱 스케일이 커진 현장 이벤트와 Fan's day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 현장을 찾는 관객에게는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스킨과 해피머니상품권 등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이 외에도 온게임넷은 지난 7일 각 커뮤니티와, 대학생e스포츠동아리, 온게임넷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된 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롤챔스 관람 방식의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좌석 유료화, 팬 서비스 개선 등의 다양한 논의가 오고가, 실제 롤챔스 관람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두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롤챔스의 16강 경기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온게임넷을 비롯해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및 모바일 T-LoL 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해외에서는 트위치TV, 데일리모션, 오게이밍, 칠황, 텐센트, KMP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온게임넷 유튜브 공식 계정 (www.youtube.com/tvongamenet)을 통해서도 매 경기 하이라이트 및 스페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윤아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