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조현영의 짝은 박선호였다. 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어젯밤 ‘한잔 콜’ 달린 조현영을 위해 직접 라면스프를 챙겨다주는 박선호의 자상한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런 박선호의 마음 씀씀이에 조현영은 감동해 “짱이야 내 남친” 이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자주 ‘대충’ 보는 습관이 있는 박선호는 일반 라면이 아니라 짜장 라면을 ‘대충’ 골라와 조현영을 당황하게 했다. 졸지에 짜장라면 국물로 해장을 하게 생겼던 것. 그럼에도 조현영은 “괜찮아. 서울대 나왔는데 이런 인간적인 약점은 애교지” 라며 모든 이해하는 모습으로 풋풋하고 달달한 연애 초기의 모습을 그대로 전했다.
조현영은 이번 시즌 초중반, 박두식과의 티격태격하는 ‘썸’ 으로 화끈한 키스신을 선보였던 바 있으나 결국 그녀의 짝은 박선호로 낙점되었던 것. 그동안 두 사람의 사이를 질투하며 얼쩡거리던 박두식이었지만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박두식은 진심으로 두 사람 사이를 축복해주며 물러나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영을 자신이 사랑한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라며 과장하는 박두식의 모습에도 조현영과 박선호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오히려 박두식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박두식 또한 이날 소개팅 상대로 깜짝 등장한 정려원에 첫눈에 반하게 되며 새 인연이 암시된 가운데 ‘대충남’ 박선호와 ‘한잔콜’ 조현영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는 이번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끝까지 영애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붙잡는 김산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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