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외곽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50여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3일(현지시간) 과테말라 구조당국에 따르면 과테말라시티 외곽 산타 카탈리나 피눌라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무너지면서 가옥 120여채가 파묻혔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어린이 등 50여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구조당국은 집계했다.

훌리오 산체스 자원소방대 대변인은 “산타 카타리나 피눌라의 캄브라이 마을에 있는 가옥 125채 위에 쌓인 토사와 바위를 치우는 작업을 계속하는 만큼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당국은 경찰과 군인 등 500여명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형이 험난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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