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 후발주자로 합류한 전지윤은 반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지난 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포미닛 전지윤이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자래퍼 11명 중 애쉬비와 안수민이 영구 탈락하고 현재 남아 있는 래퍼는 헤이즈, 캐스퍼, 길미,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효린, 트루디 등 총 9명. 전지윤은 아이돌과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서바이벌 무대에 뛰어 들었다. 후발주자로 합류한 전지윤은 첫 등장부터 기존 멤버들의 싸늘한 분위기를 느꼈다. 이미 미션을 함께하는 동안 친해진 멤버들 틈에 합류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던 것. 전지윤은 “아이돌이고 누구고 이걸 나누고 싶지 않다. 다 똑같이 래퍼로 보고 그다음에 평가하면 된다”며 “편견이 너무 심하다. 일단은 그냥 색안경끼고 보시는 거 같다. 봐도 상관없을 것 같다. 다 부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자기소개 싸이퍼를 시작했다. “아이돌로 힙합음악 하지 않아. 노래 완곡 부르지 않아. 노래가사 완곡 쓰지도 않아. 같이 활동하는 현아만 인기 많아. ‘이름이 뭐예요’ 나의 인지도와 딱 맞아 근데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새로운 배울 게 필요해 그래서 ‘언프리티 랩스타’. 어차피 우승은 내가 해” 전지윤은 싸이퍼를 통해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전지윤을 향한 평가는 냉혹했다. 넘치는 자신감에 비해 이날 보여준 랩 실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가사를 버벅 거리고, 박자를 잘 타지도 못했다. 수아는 “듣는 순간 약간 뭐지? 박자를 잘못 탔나 생각했다. 죄송하지만 못한다. 어느 정도의 실력도 갖고 있지 않다”고, 트루디는 “너무 타령 같다고 해야하나? 노래 같았다 랩이 아니라. 어기로 맞춘 느낌?”이라는 혹평을 내놓았다. 이후 4, 5번 트랙 미션에서 전지윤은 효린, 헤이즈, 키디비와 5번 트랙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최종 트랙 미션 진출 팀을 가리는 팀배틀 공연에서 키디비와 한 팀이 됐으나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였다. 전지윤은 “어제 싸이퍼도 망하고 오늘도 망하고 나오자마자 완전 밑바닥을 치는 것 같다”며 “뭘 탓하고 싶진 않지만 제 탓이 크다. 제대로 준비를 못한 점? 근데 이것 때문에 의기소침해하고 그럴 필요가 없는데 지금 바닥인데 뭐 하러. 그냥 올라가면 된다.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후발주자로 합류한 전지윤은 아직 제대로 보여준 게 없다. “진짜 제대로 하면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돌이든 언더가 됐든”이라는 전지윤은 자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효린, 예지에 이은 또 하나의 반전 드라마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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