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자신의 몸에 하트를 그려달라며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에 나선 여인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는 미국에서 비키니 차림을 한 에이미 펜스 바라운이라는 여성이 사람이 많은 길거리에 비키니만 착용한 후 안대를 낀 후 자신의 몸에 하트를 그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에이미는 안내문에 “뚱뚱하고 나이 든 아줌마”라고 적었고 “대중매체는 날씬한 체형이 바람직한 것이라는 신념을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강요한다”고 했다.

에이미는 이어 “나를 사랑하고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이 실험을 시작했다”며 “나를 응원한다면 내 몸에 하트를 그려달라”는 내용의 글을 지참했다.

이어 행인들은 신기한 듯 그를 바라봤고 많은 사람들은 에이미가 양 손에 들고 있는 펜으로 온 몸에 하트를 그리고 글도 적었다. 에이미는 팔과 어깨, 목 가슴부분까지 하트로 가득 선사받았다.

행사 후 에이미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내 뚱뚱한 몸매에 만족한다”며 “다른 사람들도 내 행동에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