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우리 국민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최대 관심 분야로 ‘전월세 대책 등 민생’을 꼽았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월세 대책 등 민생’이 21.6%를 기록해 1위로 꼽혔다. 이어 ‘임금피크제 등 노동개혁’(16.2%), ‘국가채무, 법인세 인상 등 국가재정’(14.1%)이 2, 3위를 차지했다. ‘대북 안보 대응 등 남북관계’(13.8%),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10.6%), ‘국정원 해킹 의혹 등 국민인권’(8.5%)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25.0%), 30대(28.9%), 50대(23.2%)에서는 ‘전월세 대책 등 민생’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40대에서는 ‘국가채무, 법인세 인상 등 국가재정’(19.4%)이, 60대 이상에서는 ‘대북 안보 대응 등 남북관계’(20.2%)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19.5%)에서는 ‘임금피크제 등 노동개혁’이 1위로 꼽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2.9%)과 무당층(27.2%)에서는 ‘전월세 대책 등 민생’이 1위를 차지했다.
보수층(22.9%)은 주로 ‘임금피크제 등 노동개혁’에, 진보층(30.0%)과 중도층(19.6%)은 ‘전월세 대책 등 민생’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