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유현주의 시집살이에 추경숙의 등이 휠 정도였다.9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3회에서는 제대로 시어머니 노릇을 하는 유현주(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했다.이날 방송에서 유현주는 양회장(권성덕 분)을 찾아가 “부탁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 집안 며느리가 된 후로 처음 맞는 명절이라 더 화목하게 보내고 싶어요. 제가 어떤 방식으로 하든 저한테 맡기고 재량권을 주시겠어요?”라고 물었다.양회장은 “당연히 네가 재량권을 가지고 있어야지. 네가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니. 너 원하는 대로 다 하렴”이라고 했다.유현주는 “이번 추석 때는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모두 휴가를 주려고 해요”라며 “그리고 이 집에 아직 기강이 잡혀 있지 않아요. 그래서 집안을 위해 기강을 잡아보려고 하는데 아버님이 저를 믿으시고 저한테 힘을 실어주세요”라고 했다.양회장은 유현주를 신뢰했고 절대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유현주는 양회장의 동의를 받아 집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유급휴가를 줬다.이 모습을 본 추경숙(김혜리 분)과 김수경(문보령 분)은 긴장했다. 앞서 유현주가 앞으로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무서운 경고를 한 상태였기 때문이다.추경숙과 김수경의 예상은 맞았다. 유현주는 추경숙을 불러 마늘을 까라고 시켰다. 게다가 반말로 지시했다. 경숙이 반발하자 유현주는 “추경숙”이라고 불렀고 추경숙은 “너!”라며 어버버거렸다. 유현주는 “숙모한테 너라니!”라며 발끈했다.김수경은 마늘을 던지며 “우리가 이걸 왜 까야하는데”라며 짜증을 냈다. 그러자 유현주는 “나는 경숙이한테 숙모고 수경이 너한테는 숙모 할머니야. 거지꼴로 쫓겨나고 싶지 않으면 똑바로 해”라고 말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