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베트남이 남중국해 인근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의 잔해로 보이는 문짝과 꼬리 부분을 밤샘 수색 결과 찾을 수 없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날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 구조대원들은 지난 9일 해상에 떠다니는 잔해를 발견했으나 현재까지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이 부근 해역에 항공기 4대와 선박 7척을 보내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베트남 남부 토쭈섬 남서쪽 80㎞ 해상에서 사고기 문짝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다른 매체들도 전날 기름띠가 발견된 남부 해역에서 잔해로 보이는 이 물체가 발견돼 사고기 잔해로 추정했다.
해역 부근에 떠 있는 기름띠도 지난 8일보다 4배 가량 늘어나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말레이시아 해양관리청은 9일 북부 켈란탄주 앞바다에서 대형기름띠를 통해 정밀 분석작업을 시작했다. 샘플 결과는 이틀 안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