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태희가 성당을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 (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10회에서 붕대를 감은채 병실에서 나오는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태현(주원)은 한신 병원으로 돌아갔다가 동생을 인질로 붙잡혀 병원에 남아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한여진의 죽음에 가담한 모든 사람이 제거되고 자신만 남은 사실을 알게 됐다.태현은 여진이 잠들어 있던 12층 VIP 병실에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서 종이와 펜을 이용해 여진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여진아. 난 이제 꿈에서 깨야 된다. 그리고 당신은 아픈 과거만 잊으면 행복한 미래를 살 수 있지만 나한테 아픈 과거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안하다. 난 돌아가지 않는다. 사실 언제까지고 내가 당신 옆에만 있을 순 없지 않느냐. 나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을 거다. 부디 행복하게 잘 지내라'라고 적었다.그는 신부를 찾아가 이 편지를 여진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은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신부에게 부탁했던 것.
이제나 저제나 김태현만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던 여진은 뭔가 일이 잘못되어 간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신부에게 그 편지를 봤을때 도저히 믿을 수 없어 망연자실했다.수간호사(김미경)까지 찾아와 부친의 죽음에 말해주자 여진은 편지를 꽉 움켜쥐었다. 그는 십자가를 보며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셨다"고 이를 악물었다.다음 날, 본래 여진이 붕대를 누워 감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두던 병실에서 한 여자가 나왔다. 붕대를 감고 있는 사람은 여진 본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위치로 돌아와 모습을 드러내고 섰다. 과연 그녀는 어떤 반격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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