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조현재를 향한 채정안의 사랑이 시작됐다.1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14회에서 이채영(채정안)은 남편 한도준(조현재)에 이제야 마음을 열게 됐다.이날 이채영은 자신의 처지를 뼈저리게 알게 됐다. 한여진(김태희)이 회장이 되면 자신은 자유로워지고 부친은 회사에서 안전한 위치로 가게될 줄 알았다. 여진을 돕는 조건으로 김태현(주원)을 달라는 제안도 했었다.그러나 김태현은 커녕 한도준을 비롯한 여진을 위기로 몰아넣은 사람들이 모두 죽음의 위기에 내몰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친 역시 위태로운 지경이었다. 한도준이 없는 자신은 모든 사람들이 무시할 뿐이었다.이채영 역시 모든 걸 잃고 한도준을 찾았다. 마침 모든 조사를 끝내고 검찰청에서 나오는 한도준의 모습이 보였다.채영은 멀리서 그를 지켜보며 "검찰에서 가족이라고 연락이 왔다. 뭐하냐"고 물었다. 도준은 "지금 나왔는데 사장들이 많이 데리러 왔다. 같이 술이나 한잔 하려고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한도준은 지나가는 택시를 잡으려 할 뿐이었다.

이채영은 "택시 잡으려고?"라고 물었고 도준은 자신을 보고 있단 생각이 들어 깜짝 놀랐다. 채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지갑이나 가지고 다녀?"라고 물었다. 그제야 한도준은 이채영이 있는 곳을 알아보고는 "이제야 속이 시원하냐" 물었고 채영은 "응 아주 시원하다"고 대답했다.한도준은 "미안하다, 채영아"라고 사과했고 채영은 도준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어 "어디 가서 술이나 한 잔 할까? 거기서 기다려. 내가 그 쪽으로 갈게. 아니. 이번엔 내가 당신한테 갈게"라며 마음을 표현했다.오랜 짝사랑에 이제야 답을 받은 한도준도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는 "고맙다"며 채영을 기다렸다. 그러나 정체 모를 집단에 공격을 받은 도준은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돼 두 사람의 재회는 불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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