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당 2과목 듣고 싶은 과목 실패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학교 개강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월이 돌아왔다. 하지만 등교 첫날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이유는 바로 ‘수강신청’ 때문. 대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듣고 싶은 과목 수강신청에 실패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인크루트 대학생 회원 398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수강신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9.9%가 수강신청 실패를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기에 몇 과목 가량 수강신청을 실패했는지 물어보니, ‘2과목이’ 46.5%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1과목’(27%), ▷’3과목’(15.7%)이었고, ▷’6과목 이상’도 3.8%로 집계 되면서 대부분의 대학생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포기하거나 대처 계획을 수립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신청에 실패 한 경우 ‘해당 과목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을 찾는’다는 유형이 43.8%로 가장 높았다. 그 밖에 ’빈 자리가 날 때까지 온라인으로 시도한다’(30.1%), ’교수님을 찾아간다’(23.7%)순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신청이 가장 어려운 과목은 경영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전공, 다전공 학생이 너무 많아서’가 69%로 가장 높게 답했으며 ’필수과목이 많은데 개설되는 수가 적어서’(17.2%), ’수강할 수 있는 과목의 수가 적어서’(10.3%), ’기타(3.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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