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설운도와 아들 루민(본명 이승현)이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트로트 황제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루민은 날렵한 턱선에 뚜렷한 이목구비의 귀공자 같은 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루민은 “어린 시절 흔히 말하는 ‘왕따’를 당했었다”며 “그땐 몸무게도 108kg이었다. 소심하고 낯을 가렸던 성격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루민(좌부터/이승현/가수),설운도(이영춘/가수)
가수 설운도와 아들 루민(본명 이승현)이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루민(좌부터/이승현/가수),설운도(이영춘/가수) 가수 설운도와 아들 루민(본명 이승현)이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설운도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싫었다”며 “친구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등으로 많이 놀렸다. 학교 행사에 아버지가 오지 않으셨으면 했던 적도 많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어느날 무대 위 아버지를 봤는데 빛이 났다”면서 “그 이후부터 아버지가 존경스러웠고 나도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루민은 지난해 10월 아이돌그룹 엠파이어의 메인보컬로 합류,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