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이진아 기자] 1인 가구 500만 시대가 열려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16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싱글족(1인 가구)의 경제적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지난 2000년 226만 가구(전체가구 중 15.6%)에서 올해 전체 인구의 26.5%에 달하는 506만 가구로 급증했다. 특히 1인 가구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1인 가구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16.9%, 30대 17.3%, 40대 14.5%, 50대 16.1%로 집계됐다. 또한 미혼 및 이혼으로 인한 1인 가구가 급증 사례도 눈에 띈다. 미혼 1인 가구는 2000~2010년 동안 연평균 6.8% 증가했고 이혼 1인 가구는 같은 기간 연평균 9.8% 증가했다.또한 여성의 1인 가구도 증가 추세다. 1인 가구 중 여성의 비중이 2010년 66.1%에서 2014년 69.0%로 상승했고, 남성의 비중은 33.9%에서 31.0%로 하락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증가세가 20·30대에서 두드러졌다.지난해 지속가능연구소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0~30일 대학생 2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46.5%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 비율은 36.3%, '보통이다'는 17.2%였다"고 알렸다.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여학생들의 응답 비율은 47%로 '해야 한다'는 응답자 34.5%보다 높았으며, 남학생의 경우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응답이 60%로, 여성 1인가구의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30대 1인 가구는 주거 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1 인가구는 주택소유비중은 23.8%로 가장 낮다. 특히 20·30대 1인 가구의 전월세 보증금 부담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가중되고 있고, 월세임차료 지출 규모도 다른 연령대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싱글족 500만 시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싱글족 500만 시대, 집값이 너무 비싸잖아" "싱글족 500만 시대, 노답의 시대" "싱글족 500만 시대, 그냥 혼자사는게 편해"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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