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 돈, 내가 줄까?”

김태희의 명대사가 나온 ‘용팔이’ 4회분의 마지막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21.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SBS에 따르면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6.3%(서울 수도권 17.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2 ‘어셈블리’(4.7%)와 MBC ‘밤을 걷는 선비’(7.4%)를 압도했다. 시청 점유율에서도 드라마는 남녀 시청자 전층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특히 남성 시청자 40대는 무려 40%, 여성시청자 10대와 20대, 40대는 각각 47%, 44%,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 중 최고 수치이자 자체 최고인 7.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일분을 기록한 장면은 김태희의 강렬한 마지막 대사가 나온 장면으로, SBS에 따르면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인 21.1%를 기록했다. 전회 방송분에선 김태희의 과거 차 사고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까지 방송된 드라마에서 김태희는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거나 과거 회상신, 잠시 눈을 뜨는 정도의 출연만 해왔으나 5회부터는 본격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4회 방송분에서는 태현이 비밀이 가득한 여진을 직접 만나게 되고, 이일로 인해 채영을 비롯한 또다른 인물들과도 관계를 맺어가는 스토리가 전개됐다”라며 “5회부터는 여진을 둘러싼 좀더 디테일한 에피소드,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가 대거 전개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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