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은수가 용서를 빌었다.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은수는 자신을 구하려다 죽은 태환에게 잘못했다며 용서를 빌었다.은수(하희라)가 강에 빠져 죽으려다 자신을 살리고 대신 죽은 태환(이순재)과 다급하게 응급실로 들어갔다. 가족들이 태환의 소식을 전해 듣고 속속 병원으로 뛰어가는데 정숙(서우림)은 그만 다리가 풀려 버린 듯 했다.이 소식은 덕인(김정은)에게도 전해졌고 화순(김해숙)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안타까워했다. 장례를 치르게 된 가족들 속에 정숙은 목 놓아 울음을 터트렸고, 은수는 자기 때문에 죽은 태환 영정 사진 앞에서 충격 받은 듯한 얼굴로 잘못했다며 용서를 빌었다.현복(최예진)은 그런 은수를 다독였고 가족들 모두 목 놓아 우는 은수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는 듯 했다. 같은 시각 덕인이 장례식장에 들어서서 태환의 영정 앞에 국화꽃을 놓고는 눈시울을 붉혔다.덕인은 태환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고 진우(송창의)는 강물로 걸어 들어가는 은수를 구하려다 그렇게 됐다며 가족 모두가 아버지가 은수를 미워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던 것 같다 말했다.
▲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덕인은 자식이 부모의 속을 상하게 하거나 거스른다고 해서 눈 앞에서 자식이 죽어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거라며 태환의 심정을 이해하는 듯 했고, 얼마 전 태환이 자신을 찾아온 것이 마지막이 되었다 전했다.진우는 아버지 태환이 이렇게 돌아가실 줄 알았다면 사랑한다는 말을 한 마디 해드릴 것을 그랬다며 안타까워했고, 덕인은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라며 진우를 위로했다. 진우는 이제 다시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을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뚫어진 것 같이 허전해했다.덕인은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란 것이 그렇다면서 지금 당장은 정신이 없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장례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 아버지가 하루 아침에 어디를 가셨나 하는 생각이 들 거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진우는 아들이 죽었을 때도 그랬었냐 조심스레 물었고 덕인은 가만히 아무 말 없이 하늘만 바라봤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