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종합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자사의 초박형 칩 적층(Ultra Thin Die Multi Stacking)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대 용량인 128GB 마이크로 SD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28GB 마이크로 SD카드는 사진 11만 6000장, 음악 2만 4000곡, 일반 화질의 영화 60여 편, 초고화질(UHD)의 영화 15편을 저장할 수 있는 크기다.
고성능 프리미엄급 컨트롤러를 장착한 SD 3.0에 따라 설계된 이번 제품은 메모리 연속 읽기와 연속 쓰기가 75 MB/s, 25 MB/s으로 기능이 강화돼 휴대기기의 읽기와 쓰기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세계 최대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 양산으로 매출과 이익 증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메모리 카드 생산량이 전년 동기 약 15%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현재 양산하고 있는 256GB SD 메모리 카드와 함께 128GB 마이크로 SD 카드로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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