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4일 유진테크에 대해 메모리 업계의 2D(2차원) 낸드 공정 미세화 경쟁 강화로 가파른 수주 증가 예상을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낸드 업계는 공정 미세화보다는 구조 변화(3D, 3차원 구조 vs 2D, 2차원구조)를 통한 원가 경쟁력 및 제품 특성 우위 확보를 꾀하고 있다. 공정 구조 변화 시도는 일부 장비 업체에는 수혜, 일부 업체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유진테크는 낸드 공정의 구조 변화보다는 미세화 강화 시 상대적으로 수주가 증가한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낸드 업계의 구조 변경을 통한 경쟁력 우위 대결은 지속되겠으나, 기존 구조(2D)에서의 공정 미세화 경쟁이 다시금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4년 장비 수주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2013년 3분기 수주액 100억원, 4분기 270억원에서 2014년 1분기(2월까지 수주액) 356억원에 이른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14년 기존 낸드 공정 구조(2D)에서의 미세화 경쟁 강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4.2%, 81.9% 증가한 1846억원, 55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전분기 대비 25.8% 증가한 12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