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과 수록곡 '해피(HAPPY)'의 뮤직비디오 2편이 3일 오후 2시 1분 동시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와 2NE1 유튜브 공식채널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전격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2NE1 멤버들의 상반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컴백홈'은 알앤비(R&B), 레게, 힙합의 여러 장르를 접목해 탄생시킨 크로스 오버 장르의 댄스곡과 언플러그드 버전 두 곡으로 나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두 장르의 곡을 합친 버전으로 공개됐다.

음원 공개와 더불어 전 음원사이트 차트 1위는 물론 각종 해외사이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강렬한 영상들로 꾸며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영상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영상에서 산다라는 본인만의 청초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은 마치 미래에서 온 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위해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하는가 하면 정교한 컴퓨터그래픽(CG)작업을 위해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도 늦춘 만큼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만한 작품을 내놨다.

반면 '해피'는 노래의 분위기만큼이나 봄 날씨와 어우러져 상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곡은 YG 메인프로듀서 TEDDY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이라도 행복하길 바란다는 슬픈 가사와 달리 강렬한 기타와 드럼 연주, 밝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LA의 화창한 날씨를 배경으로 한 '해피'의 뮤직비디오도 역시 2NE1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2NE1의 첫 번째 월드투어 의상을 제작하는 등 오랜 친구로 지내 온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2NE1은 오는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펼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