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레나(김성령 분)가 유산 위기에 처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42회 방송분에서는 재준(윤박 분)과 이솔(이성경 분)의 결혼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민준(이종혁 분)과 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레나는 베넷저고리를 짜며 “난 딸을 낳은 적도 버린 적도 없어. 그게 진실이야”라고 되뇌었고, 마침 방으로 들어온 민준은 재준을 걱정하며 “당신은 두 사람 맺어주려고 안달이더니 왜 이렇게 쉽게 포기해?”라고 물었다.이에 레나는 “남녀 사이 아무도 몰라요. 결혼식장 걸어 들어가는 순간에도 변할 수 있다”고 했고, 민준은 “최원장이 말한 대로 당신과 강이솔, 그리고 최원장 사이에 얽힌 진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며 레나를 의심했다. 화가 난 레나는 “그럼 당신이 최원장 만나서 직접 캐보라구요.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에요”라고 한 후 돌아섰지만 이솔이 했던 말과 행동들을 떠올리며 “말도 안 돼. 이솔이가 다 알면서 날 위해서?”라고 혼잣말했다. 이솔의 생각을 하던 레나는 배가 아파 쓰러졌고, 산부인과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유산기가 있다는 판정을 받고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병실로 온 민준에게 “당신 만나기 전에 내가 걸어온 길이 부끄러워요. 부모 없이 여자 혼자 세상을 사는 게 녹록치 않았어요. 보호막이 없어서 점점 더 독하고 모질게 살았어요. 근데 당신을 만나고 달라졌어요. 당신이라는 보호막이 생겼으니까”라고 했다.또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져본 이 행복 어떻게든 지키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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