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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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규한과 슬리피가 한 팀이 됐다. 2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고된 훈련으로 소문난 공병대대로 전입신고를 마치게 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훈련부터 B1A4의 바로가 신병으로 합류하게 된 가운데 이들은 극한의 훈련이라 할만한 공병 훈련을 소화하게 됐다. 첫 훈련부터가 만만치 않았다. 200kg에 육박하는 교량 12개를 이어 붙여 다리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 주어진 시간은 단 한 시간 반에 불과했다. 이 훈련은 황팀과 청팀으로 나뉘어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리한 소대에는 무려 영외 외출권이 포상으로 주어지게 됐다. 화천 시내를 외출하며 그동안 못 누려본 온갖 자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전이었다. 모두 승리를 염원하며 교량 구축을 시작했지만 곧 곳곳에서 곡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최고령자 임원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오줌을 지릴 뻔 했다” 라는 말로 그 때의 심경을 대변하기도 했다. 구석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슬리피의 모습도 애잔함을 자아냈다. 빠르게 방전되고 있는 그의 저질체력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같은 팀인 이규한은 슬리피를 두고 “좋아하는 친구지만 같은 편은 하기 싫다. 구멍 같은 친구다” 라며 디스를 하기도 했다. 이규한 본인 또한 이를 악물고 속사포 클레임을 내지를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두 팔과 머리까지 총동원해 깡으로 버텨내는 슬리피와 그의 팀원들은 끝내 앞서가던 청팀을 역전해 승리를 거머쥐게 되는 모습이었다. 오직 인력으로만 24톤 교량을 구축하게 된 것에 대해 이긴 팀과 진 팀 모두 뿌듯해 하며 첫 훈련에 대한 성취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외의 격파왕이 탄생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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