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올해도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비에이치가 3일 상승세다.
비에이치는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전날보다 3.5% 가량 상승한 1만19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송기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계획적인 증설로 업계 최고의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갖췄다”며 “12인치 태블릿PC의 등장으로 활용영역이 노트북 시장까지 확대되면서 비에이치가 담당하는 태블릿용 FPCB의 수량이 280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블릿PC용 FPCB는 스마트폰용보다 ASP가 2~3배 높아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송 연구원은 “스마트폰 침투율이 낮은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중저가 스마트폰용 FPCB는 단가 인하가 미미하기 때문에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비에이치는 올해 매출액 4715억원, 영업이익 3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8%의 영업이익률은 산업 내 최고 수준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