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심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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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심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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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심야식당' 에로티시즘의 거장 김정태가 심야식당을 방문했다.16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 (연출 황인뢰, 극본 최대웅, 홍윤희) 14화는 '감자맛탕'편으로 꾸며져 에로영화 감독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영화감독인 송감독은(김정태)는 한 청년과 함께 투닥거리며 심야식당의 문을 열었다.두사람 언성을 높인 이유는 그 청년이 자신을 후배로 받아들여달라고 했기 때문. 송감독은 "왜 젊은 사람이 그런걸 해. 다른거 해"라며 그를 밀어냈고, 청년은 송감독의 에로영화를 떠벌리며 "감독님의 에로티즘을 존경한다."라고 절실함을 드러냈다.이에 송감독은 "나혼자 건사하기도 힘들다. 영화판이 힘든데 여기(에로영화)판은 더 하다. 에로티시즘은 죽고 야동이 판치는 세상이다" 라며 일갈했고, 이에 청년은 "돈 같은거 상관없다. 노페이로 하겠다. 제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결국 송감독은 청년의 절실함에 졌고, 그를 위해 요리를 주문하라고 했다. 청년은 "맛탕에 어울리는 아무거나 주세요"라고 말했다가 송감독에게 야단을 맞고 "통오

징어 떡볶이 있나요?"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주문했다.이후에도 둘은 자주 심야식당에 들렀다. 송감독은 언제나 그랬듯, 감자맛탕을 주문했고, 청년은 "굶어야 머리가 잘 돌아간다"라며 맥주만을 주문했다. 특히 청년은 송감독의 옆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를 보여 마스터를 웃음짓게 만들었다.한편, 두달 후 둘은 좋은 소식을 들고 심야식당을 방문했다. 청년의 입봉이 결정된 것. 청년은 "아직 큐사인 못정했는데 정해주세요"라며 귀여운 부탁을 했고, 송감독은 이러니 저러니 불만해도 제자가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단골손님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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