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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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홍설’ 역을 받아들인 김고은은 호평을 얻어낼 수 있을까. 동명의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 여주인공이 김고은으로 최종 확정됐다. 원작이 있는 작품의 영상화가 늘 그렇듯 이번 ‘치즈인더트랩’도 한 인물이 언급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한 차례 ‘홍설’ 역을 고사했던 김고은 측은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던 중 스케줄과 여러 가지 일정상 어려움이 있어 최종 고사를 하게 됐다”며 “하지만 감독님의 확신어린 러브콜과 스케줄을 재차 조정을 해주시는 배려에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작품의 팬으로서 최종 출연을 확정 짓게 되었다. 또한 감독님과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더욱 들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정말 좋은 작품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두드러지는 ‘홍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좋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기대 많이 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은 ‘독이 든 성배’로 표현된다. 저마다가 상상하는 인물이 있기에 기대보다 실망을 안겨주기 쉬운 것. 때문에 어느 때보다 왈가왈부하는 이들이 많다.원작의 드라마화에서 중요한 점은 얼마나 그 캐릭터를 잘 표현해해는가하는 점이다. 단순히 캐릭터와 외모가 비슷하다고 해서 호평을 얻는 것도, 외모가 전혀 다르다고 혹평을 얻는 것도 아니다. 예로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의 오차장 역을 맡았던 이성민은 캐릭터와 비슷하지 않은 외모로 따가운 시선을 받았으나 드라마가 시작된 직후 누구보다 놀라운 ‘오차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런가하면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내일도 칸타빌레’의 설내일 역을 맡은 심은경의 경우 비슷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혹평을 받아야 했다. 김고은이 홍설 역을 맡았다는 소식은 일단 대중들에게 환영받는 모양새다. 연기력을 입증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치즈인더트랩’의 홍설은 복잡한 심리묘사가 필요한 인물이다. 때론 푼수 같기도, 때론 냉철하기도 한 여대생. 김고은이 웹툰 그대로의 홍설을 영상으로 옮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0월 중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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