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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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송소희가 허각과 세발까마귀의 승부를 예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지난 주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구창모 편 1부에서 우승을 한 것에 이어 2부에서는 민영기, 허각, DK, 홍경민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허각은 마지막 12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미 무대를 끝낸 출연진들은 허각이 무대에 등장하기도 전에 “저 두 글자가 무섭다”며 허각의 등장에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허각은 구창모가 합류했던 그룹인 ‘불후의 명곡’ 송골매 편에서 우승을 거머쥔 전력이 있었다. 8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허각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분명 객석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 허각은 특별히 이번 자신의 무대에 가사에 집중해 들어 달라고 부탁하며 “(여러분이) 기다리셨을 지도 모르는 곡을 부르겠다 감히 희나리”라고 곡을 소개했다. 허각이 고른 ‘희나리’는 마르지 않은 장작이라는 뜻으로 이별한 연인을 잊지 못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노래가 발표된 1985년 당시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했으며, 유명영화 영웅본색의 주제곡으로도 쓰였다고.무대에 오른 허각은 당연 명불허전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잔잔하지만 흡입력 있는 가사를 집중력 있게 발전시켰고 허각의 무대가 끝날 무렵에는 객석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는 관객도 보였다. 문희준은 8개월만의 허각의 무대에 “허각이 돌아왔다”고 감탄하기도.

MC를 맡고 있는 정재형은 허각의 표현력에 집중해 “선명한 전주는 후렴보다 더욱 선명하게 각인된다”며 그것이 바로 지금 허각의 ‘희나리’ 경우임을 전했다. 서문탁 역시 “우승이다. 이건 우승이다”라고 단언했다.이렇듯 칭찬과 감탄이 오가는 가운데 송소희는 허각에 대해 평범한 노래도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음을 말하면서도 하지만 세발까마귀의 점수가 무척 높아 오늘은 우승 할 수 없을 거라는 냉정하지만 정확한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다음 주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름특집 특별무대로 이윤경, 박영규, 오현경, 이동우, 양동근, 정준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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