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재준(윤박 분)과 이솔(이성경 분)의 결혼이 파토 났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42회 방송분에서는 다 같이 모인 상견례 장에서 결혼을 못하겠다고 선언한 이솔의 모습이 그려졌다.당황한 재준은 “이건 오해에요. 제가 이솔 씨랑 얘기해 볼게요”라며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이솔은 “오해 아닙니다. 제가 그동안 재준 씨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했다.이에 흥분한 희라(김미숙 분)는 “네가 그동안 만난 내 아들은 뭐야? 순진한 내 아들 갖고 논 거야? 너 평생을 박복하게 살다가 감히 쳐다 못 볼 남자 만나서 팔자 한 번 고쳐보자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들었지?”라고 했다.
이어 “근데 막상 결혼하려고 보니까 이게 아니다 싶어? 아버지 재력에 묻어갈 줄 알았는데 싸구려 월세방에 고생문이 열린 거지? 그러니 결혼이고 뭐고 때려치겠다 이거니?”라고 물었다.희라의 말을 들은 이솔은 “어머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 결혼 안 하겠습니다”라고 했고, 화가 난 희라는 이솔에게 물을 부으며 “너 다시 한 번만 내 아들 주변에서 얼쩡거리면 그 날로 끝일 줄 알아! 나가 역겨우니까”라고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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