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 = 전미용 기자] 이혜숙이 사과했다.8월 2일 저녁 KBS2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연출 지병현)에서는 한선희(최명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정수경(이혜숙)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수경(이혜숙)은 한선희(최명길)를 불러냈다. 한선희(최명길)는 정수경(이혜숙)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한 듯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냉정하게 대했다이에 정수경(이혜숙)은 “우리 참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중학교 때 언니가 부러워 못되게 굴었다. 그런데도 한 번도 미안한 적 없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이어 “태수(천호진)씨가 상준오빠 재산 가로챘다고 했을 때도 억지로 미안해하지 않았다. 그거 미안해하면 지금까지 이룬 거 다 무너질까봐 겁났다. 근데 언니 은수(채수빈)일은 정말 미안하다. 다른 건 몰라도 부모와 자식사이는 건드리는 건 아니잖아. 그건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라며 사죄했다.이런 정수경(이혜숙)의 모습을 한선희(최명길)는 가만히 바라봤고, 정수경(이혜숙)은 아무 말 없는 한선희(최명길)에게 "태수씨 대신 사과할 게. 용서해줘. 해줄 수 있는 게 돈밖에 없어서 미안해"라며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이를 들은 한선희(최명길)는 "돈 때문에 이러는 거 아니다. 너라도 이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태수 씨(천호진)가 사과해야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 태수 씨가 시작한 일 태수 씨가 끝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정수경(이혜숙)은 장현도(이상엽)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자 장태수(천호진)에게 “나와 현도(이상엽)는 다르다. 우리 죄를 현도가 다 뒤집어쓰고 있다. 우리가 우리 아들을 망치고 있다. 한선희(최명길)에게 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오열했다. 하지만 장태수(천호진)는 “사과가 그렇게 쉬운 건 줄 아냐. 사과하는 순간 모든 게 물거품이 된다.”며 끝끝내 정수경(이혜숙)의 부탁을 거절했다.한편 이날, 김지완(이준혁)은 아버지 김상준이 남긴 진실을 접하고 경악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