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화케미칼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978억원을 달설해 전년대비 1765.7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2조181억원으로 13.10%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795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1120억원보다 적자폭을 29.02% 줄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도 두드러진다. 매출액은 2조181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케미칼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사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100억원과 1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2211억원 매출, 1491억원 영업손실을 거둔데 비해 실적이 크게 회복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부문의 주요시장인 유럽, 중국, 일본지역의 매출이 확대돼 손익이 개선됐다. 3분기 대비 모듈 출하량과 일부 지역 평균 판매단가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에도 글로벌 태양광 수요 증가로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