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진통끝 은행명칭 등 접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오는 10월 1일 합병한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 하나-외환은행의 합병심사를 빠른 시일안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어서 양 은행의 합병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공시를 통해 “합병원칙 및 합병은행 명칭, 통합절차 및 시너지공유, 통합은행의 고용안정 및 인사원칙 등에 대해 합의했다”며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9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양 은행장과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합 합의서에 서명을 했따. 이로써 김 회장이 지난해 7월 조기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한 이후 1년여의 진통 끝에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는 통합법인 출범을 10월 1일까지 완료하기로 했으며, 통합은행명에는 ‘외환’ 또는 ‘KEB’를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한석희ㆍ황혜진 기자/
hanimom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