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케이블TV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가 여성을 비하하는 지원자의 랩을 그대로 내보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의 송민호(22)가 일대일 랩 대결을 하던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읊조렸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저급하면서도 여성을 비하한 가사라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또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랩을 여과 없이 내보낸 제작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MBC TV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 중인 방송인 서유리도 이를 겨냥한 듯 “요즘 보면 자신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라고 비판했다.
송민호의 원색적인 가사가 도마 위에 오르자 13일 Mnet ‘쇼미더머니4’ 측은 “현재 인터넷상에서 송민호의 가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제작진에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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