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주진모가 오열했다. 7월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극본 백미경)'에서는 자신의 아들인 라일(박민수 분)을 놓아줘야 한다는 것을 직시하며 오열하는 은호(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는 재호(김태훈 분)의 자살기도에 아들 라일이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라일은 계속해서 자신을 키워준 아빠인 재호를 찾을 뿐이었다. 은호가 행여라도 자신의 친아빠라고 생각하지도 못하는 라일. 라일은 계속해서 재호를 걱정할 뿐이었다. 밤이 되자 라일의 재호 앓이는 점점 더 심해졌다. 재호가 깨어나길 기다리며 병원에 간 정은(김사랑 분)이 은호의 집에 돌아오지 않자, 라일은 불안한 듯 울음을 터트렸다. 아무리 달래려고 해도 달래지지 않는 라일. 이에 은호는 노력을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은호가 잠든 사이 라일은 아빠에게 전화를 하고, 결국 아빠를 찾아서 집으로 가겠다며 밖으로 나섰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은호는 라일이 없는 것을 보고 놀라고, 뒤늦게 동생의 전화를 통해 아빠가 있는 집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기겁을 한다. 은호는 정은의 집 거실에서 라일을 발견했다. 아빠를 지켜주는 것이라 믿는 라일락 화분을 꼭 잡고 잠들어 있는 라일의 모습에. 은호는 마음이 찢어지지만 재호에게 데려다 준다며 집을 나섰다. 라일은 재호의 옆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재호에게 딱 달라 붙어 있는 라일. 그리고 라일의 부탁으로 라일락 화분을 가져다주던 현수 아버지(정동환 분)은 그것을 보고 오열하고 만다. 현수의 아버지는 은호를 불렀다. 그리고 "아버지기 때문에 알 수 있는게 있다"라며, 라일의 행복을 위해 라일이를 그만 재호에게 보내주는 것이 맞다고 말을 한다. 결국 현수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하면서도, 아버지의 말에 수긍하는 듯. 오열하며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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